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에 진입하기전 2월말에 중,고등학교 같이나오고 대학 같은 과까지 같이간 당시로는 7년지기 친구와 함께 떠난 내일로 여행 내용중 극히 일부인 1일차 내용입니다.
대충 이 당시 여행 코스가
대전-천안-부산(1일차)-순천(2일차)-여수(2일차)-전주(3일차)-서울(4일차)-대전
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이 여행갈라고 여행가기 직전에 중고로 삼성 미러리스까지 25만원주고 구입했었다구요..ㅠㅠ 5년전이라 25만원도 되게 큰돈이었..
추억얘기니까 브금은 sunset of trumpet 신청합니다.
천안역으로 내일로를 구입했기에 기념품을 받으러 대전역에서 천안역으로 출바알~
천안역에 도착해 기념품을 받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봅시다.
내일로는 좌석제가 아니라 only 입석이기에 새마을을 타고, 바닥에 방석을 깐다음 4시간을 달리는 부산행 열차
부산에 도착!
부산은 뭐다?
여기는 바로 자갈치 시장!!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더니 굉장히 배가 고프네요..
생선모듬을 먹어봅시다. 여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배불러서 다 못먹었..ㅠㅠ
이제 밥도 먹었겠다. 본격 부산구경 시작
이때가 국제시장 나온지 얼마안된시점이라 꽃분이네에 사람이 굉장히 많아 사진찍기 힘들었..ㅠㅠ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해가 점점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을 내려다볼수 있는 용두산 공원에 갔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굉장히 잘 되어있답니다?
부산의 저녁야경은 굉장히 이쁘네요 ㅎㅎ..
글을쓰면서 다시 보니 이때 추억이 새록새록..
당시에는 사진찍는 실력이없어.. 화질이 구진건.. 이해해주세요..
야경을 다 본 뒤 저와 제 친구는네 저녁먹어야죠 뭐
광안리에 있는 국밥집입니다.
그러곤 이제 광안대교를 보러 갔답니다.
여기가 1일차 묵을 숙소입니다! 참 이쁘죠? 부산 아쿠아팰리스라는 곳입니다.
아.. 물론 호텔에서 잔다고 안했습니다.. 이안에 찜질방도 있더라구요.. 하루에 1만 3천원이긴하지만..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갔답니다.
찜질방에서 잔 터라 아침부터 샤워하고 굉장히 개운하더라구요.
부산.. 빠이..
기차 여행은 역시 아침부터 타줘야죠.
경상도와 전라도를 오가는 기차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순천을 경유하여 여수로!!
이런 여러 풍경을 보고나니 어느샌가 마산에 도착하고 순천까지 도착을 했네요 ㅎㅎ
순천은 당시에 굉장히 조용한 동네더라구요.
그 지역 특산 음식을 먹어줘야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던 저희는..
익숙하지 않은 지역음식말고 익숙한 일식집으로...
순천엔 뭐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 뭐가 있더라구요..
그 중에 하나가 드라마 촬영장입니다.
와 진짜.. 너무 많은 드라마를 촬영했...
여기 드라마 촬영장은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잘 표현된 촬영장이었습니다.
저도 어릴적 동네에서 본거같은 모습의 건물들도 보이네요 ㅎㅎ
저기 멀리 산동네를 나타낸 곳도 보이네요. 제가 사는 곳도 산동네 옆에 있는 아파트라 익숙하더라구요.
예전엔 이렇게 살았다는데 익숙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골에서 본거같은 기분들어서 그런가..?
우물이라고 우물 정자 써있는것도 킬포였는데 ㅋㅋㅋ
탁구왕 김제빵이라니 ㅋㅋㅋㅋ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여기서 보니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순천에는 갈대밭도 굉장히 이쁜데, 거긴 이미 중고딩때 갔었던지라 패스!
순천도 빠이
12년도에 엑스포 본다고 왔던 곳을 3년만에 방문한 그 기분을 과연 아실까요?
학창시절에 방문했던곳을 성인이 되고나서 다시 방문한 그 기분. 굉장히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ㅎㅎ
학창시절에 가봤는데 이후에 안갔던 곳을 성인인 지금 다시 가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수엑스포에선 일단 전망대에서 전체모습을 한번 봐야죠.
숙소는 내일로를 통해 오신 분들고 함께 묵는 게하같은 곳이라 숙소 사진은 패스하구,
여수하면 도 유명한 곳이 있죠. 바로 바로!! 돌산공원!
에 가기전에
저녁은 먹어야죠
아따 이놈 튼실허니 생겼구먼.
하지만 저희는 회를 선택했습니다.
매운탕까지 해서 친구랑 1인당 만원조금더 쓴거같아요.
이제 진짜로 돌산공원을 향해 ㄱㄱㄱ!!
이때가 겨울이라고 조명을 많이 켜놨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지에 온다면 여행기념품을 구입해야죠
과자와
젤리 등등 구입을 하고 갓김치는 배달해준다길래 집으로 배송주문 시키고
그러고 숙소에 돌아오니 밤 10시 넘었던지라 다음날 여행을 위해 바로 잠에 들었답니다.
이게 숙소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굉장히 평화롭죠?
아침에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아침 9시 30분부터 숙소에서 출발
어제 오후 늦게 도착해 보지 못했던 엑스포를 즐겨줍니다.
저게 또 참 명언이더라구요. '실패는 있으나 포기는 없다'
우리모두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일어섭시다.
여수에 오동도도 유명하다길래 오동도도 갔었던..
이렇게 3일차 여수를 마치고..
화개장터 노래에 나오는 윗마을 구례를 지나달리고 달려
전주에 도착!
네 그렇대요. 역시 음식이 맛있는 전주.
전주는 확실히 그나마 여수 순천에 비하면 도시 내음이 풀풀여기가 그 유명한 전주 초코파이를 파는 풍년제과!
이런 곳을 지나 전주의 유명한 관광지인 한옥마을로!
명동성당도 가주시고.
제대로 한옥마을거리 탐방
을 하기전에 일단 점심필수
여기가 그 유명한 동래분식이랍니다!
여기는 유명한만큼 맛있더라구요.
역시 한옥마을 다운 풍경의 거리네요.
이렇게 만두를 사들고 또 다른 전주 여행지로 출발
(오른쪽 폰 진짜 너무 오래되었어...ㅠㅠ 이때 폰이 LG LTE3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음 여행지는 전주의 벽화마을입니다
그냥 사진 쭈욱 보세요..
야잇! 솔로천국! 커플지옥!
이렇게 마무리하고, 전주에서의 저녁은
전주 명물은 역시 비빔밥이 아니라 석갈비입니다. 석갈비는 사랑입니다 ♥♥후식은 문어 꼬지
역시 여행의 경비는 숙박비에서 줄이는법이죠. 개운하게 찜질방으로 ㄱㄱㄱ!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갔습니다.
찜질방 사진은
http://www.aquapalace.co.kr/water/water_relax.php
여기 참고해주세요.
찜질방에서 직접 찍는 건 민폐잖아요..?
밤도 늦었고해서 안찍기도 했고.
4일차는 이제 아침으로 전주 콩나물 국밥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서울역이랑은 다 아시니 굳이 안올려도될듯해서..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같이간 친구가 추천한 분식집입니다!
짜장 떡볶이와 볶음밥까지!
여기 진짜 맛있었는데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이제부터는 서울 사람들에겐 익숙한 풍경일겁니다.
경복궁 안에서 찍은 사진들 나열해드리겠습니다.
서울은 은근히 잘 보존된 곳인거같아요.
광화문에는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대충 돌다보니 밤이 되더라구요.
저녁먹으러 가는데.... 서울의 교통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버스타는데 터널에서 몇십분을 있던데... 서울 퇴근시간의 무서움이란...ㅠㅠ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한번 졸았는데도 터널안이던데..
하지막 도착해서 먹은 저녁은 맛있었습니다!
여기가 또 맛집이라고 찾아간곳이었는데.
반포쪽 근처였는데.. 가게 이름이 뭐더라...
그리고 아래가 제가 서울에서 묵은 찜질방인데..
여기 사실 별로예요.. 비추..
이렇게 5일차 마무리하고 집으로 다시 복귀하는날!
63빌딩도 보이고
좀 더 가니밭도 보이네요. 이때는 내일로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어 새마을은 끝칸에 좌석은 앉을 수 있다해서 ITX 타고 끝칸 좌석에 앉아 편하게 마무리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