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달 0

코로나로 여행을 못가는 현시국에 대리로 여행하는 느낌이라도 내시라고 글을 적어봅니다!!

사이판, 중국, 제주도, 내일로 여행에 대한 글들을 적어볼건데요.

이것은 첫번째 사이판 여행 글입니다.

사이판은 한국과 호주의 사이쯤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적도와 가까운 섬입니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섬으로 괌과 굉장히 가까이 붙어 있는 섬입니다.

자 사이판으로 출발해봅시다.

여러명이 여행갈때 한명은 무조건 걸린다는 SSSS에 걸려 캐리어, 백팩 등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개인짐을 모두 까보는 검사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내용 캐리어는 부모님께 맡기고 저는 백팩 하나만! 메고 들어갔습니다!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정도 걸리고 시차는 1시간 밖에 나지 않는(사이판이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름) 아주 그냥 시차적응 따위는 필요없는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여행할때는 여름으로 우기에 걸쳐있는 기간이었습니다... 만! 사이판은 한국의 장마와는 다르게 스콜로 내려 우기였음에도 여행하기는 좋았습니다. 여기서 스콜이란 한 곳에 집중하여 내리는 비(소나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사진 속에 보시면 옆에 밝은 곳과 다르게 한쪽만 까맣게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게 스콜입니다. 저렇게 비가 내리기 때문에, 제가 들었던 에피소드로는 차의 앞범퍼는 비에 젖었는데 트렁크 부분은 비에 1도 맞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요?

네 바로 차입니다. 사이판에 도착하고 바로 렌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차를 끌고 갔던 곳들 중 지금 보여드릴 곳은 사이판의 학교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사이판의 학교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다음 보여드릴 사진은 BANZAI CLIFF 라는 곳입니다.

물속이 보일정도로 굉장히 맑은 물입니다. 여기서 거북이를 보게된다면 운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라는데 저는 못봤네요..ㅠㅠ

다음은 그루토라고 스쿠버명소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형광색의 빛은 바다로 이어져 있어 햇빛으로 인해 형광색을 띄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현지인들이 살았던 집과, 그곳에 있던 전쟁 포로들을 감금하던 감옥입니다.

저 어둠속으로 내려가면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내려가볼 수 있었다고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제가 갔을땐 이미 막힌지 오래였습니다.

사이판에 간다면 필수로 가봐야한다는 마나가하섬입니다.

사이판과 마나가하 사이의 이동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속에 있는 배를 탈 수도 있었지만, 배를 이용하게 된다면 고정적인 시간에 타야하는 단점과 함께,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스피드보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이판에 계시는 분의 추천도 받았음.

물놀이를 하다 마나가하섬을 걸어서 돌아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산호가 많은 마나가하섬답게 산호가 보이네요

2차 세계전쟁의 흔적들이 보입니다..

태풍과 강풍등의 자연재해의 흔적들도 보이구요.

맑은 물로 인해 불가사리도 보입니다. 이 사진은 선착장 물속에 들어가 찍은 것이 아닌 바깥에서 확대해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너무 맑아 잘보이네요.

사이판 정글투어 사진입니다.

악어바위와 오른쪽은 무슨 바위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 바위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에 마리아나 해구가 존재하고, 해구로 인해서 배는 잘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글투어의 마지막은 역시 현지 과일이죠.

코코넛 한국인 입맛에 맞게 초장을 뿌려주시더군요. 코코넛 속살도 쫄깃? 하니 오징어 먹는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여행 마무리하기 전날 저녁 사이판에서 목요일 마다 열리는 가라판 야시장입니다.

숙소사진을 안보여드렸는데 

이게 제방이었고, 저희가 가족여행을 간지라 방이 3개짜리인 방을 잡았습니다. 매일 청소도 해주고 하는데 4박에 100정도였습니다.

사이판 KFC 매장입니다. 타코벨이랑 딱붙어서 운영중이었습니다.

특별한 메뉴로 아침에는 조식메뉴로 우리나라 KFC에는 없는 치킨 도시락을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