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누나 0

벌써 오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내일이면 하반기가 시작이고 벌써 반살 먹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래봤자 몇살인지 계산도 안하고 삽니다

나이는 숫자라잖아요??? 그렇지 미아오? ㅍㅋ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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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이것저것 조지고 오니 미아오는 발작롤을 하고있군여

어째 표정이 뚱 한거보니 오늘도 자이로드롭마냥 떨어지나봅니다

첫판은 본인이 똥쌋다고 두번째도 팀도 그렇고 손이 예전같지 않은 미아오네요

오늘은 롤 하는날이 아닌가봅니다

빻포인트 안되길 바랫는데 그와중에 19포인트가 남습니다

요 며칠은 롤은 쉬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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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론 배그를 시작합니다

초반 몇판은 정직하게 1킬 1데스네요 ㅋㅋㅋ 하나주면 하나 뺏어가는게 세상 진린가봅니다

어째저째 킬도하고 에임이 정상으로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1판 1킬 만원 미션이 있는데 인생 한방이라며 정직하게 1킬만 하고 죽습니다

트수들의 지갑도 생각해주는 미아오

그러다 잠시 전화와서 잠시 못봤는데 묘또삼킬에 묘또삼등이랍니다ㅋㅋㅋㅋㅋ

그놈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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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오늘은 조기퇴근을 신청하고 배그를 일찍 마칩니다

마지막은 저챗으로 달립니다

오늘은 사람이 많으니 이야깃거리도 많군요

고민상담부터 혼인증명서에 연애까지 오만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역시 사람이 많으니 재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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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들은 그래 피곤하면 가라 라고하는데

근데 또 청개구리 미아오가 이야기하다보니 30분이 넘습니다

그러면서 노래한곡 듣고간다더니 또 책도 읽어준답미다

뒤적뒤적 후욱후욱 거리면서 찾는데

읽어준 내용이 어째 들어본 이야깁니다...??

진짜로 데쟈뷴가 생각했는데 전에 해줬던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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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미아오가 고장나기 시작합니다

얼굴가리고 책읽더니 갑자기 바람새는 소리가나더니 혼자 빻터집니다

분위기 잡고 또 읽기 시작하더니 바람반 공기반 소리반으로 읽다가 또 빻 터집니다

이 누나 왜이러는걸까요???? 

결국 책 내용보다 미아오 웃음소리만 머리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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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안하고 더 놀았으면 재밋겠지만  피곤하다니 푹 쉬자ㅋㅋㅋ

왠지 지금도 피식피식 하고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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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뱅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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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짤은 아실분은 다 아신다는

부산 다대포 낙조분수입니다

분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끌려갔던 기억이 있군요

같이갔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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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닦고 자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