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뱅송 알림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바빠서 방송을 보러 들어가지 못했다
일 나가기 전에 영어 강의 미리 들어놓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방송을 켰다.
트수에게 선물받은 컨트롤러로 신나게 격투게임을 하는 미아오
막 누르는 것 같은데 은근 기술이 잘 나간다?!
마지막 판만 봐서 판단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롤을 켰다.
사실 패배요정이 있을 때 롤 하면 질 것 같아서 복귀하고 하는 첫판만큼은 이기게 해주고 싶어서 잠깐 나갔다 올까 생각해봤지만
그냥 보기로 했다
그니까 징크스가 깨졌다! 응??
설마설마 하고 한판 더 봤는데 또 이겼다!
응?? 이제 패배요정 아닙니다 에헴
첫판에 3킬을 먹어버려서 2번째 미션에도 킬을 고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미아오의 선택은 어시였고
이는 현명한 선택이 되었다.
20어시 * 어시당 2천원 * 승리시 2배라는 미친 조합으로 8만원 도네를 따낸 묘누나 ㄷㄷ
그리고 깜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2판 하고 나서 3연승에 도전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집중력 문제도 있고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하지 않는 걸 추천했다. 내일 또 이기면 되지!
그리고 시작한 버리기 아까운 것 월드컵.
내가 먼저 해봤을 땐 배달 나무젓가락이 나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교복도 은근 아깝다.
여담이지만 묘누나는 중학교 교복 지금은 안 맞을 것 같음. 상의 때문에...
트수들에게 받은 과자와 박스들을 한 데 정리하고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3일만에 보는 방송인데 그 공백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3주만에 보는 느낌이야...
아무튼 다시 방송 볼 수 있어서 좋았당
내일도 방송에서 봐요 묘빠트빠~
+
이거 도네 제가 함 ㅍㅋㅍㅋ
쫄묘 ㅋ
++
깜짝놀란미아오.jpg
입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