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간의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여자 : 곧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해.
남자 : 알고 있어.
여자 : 사랑해.
남자 : 내가 더 사랑해..
둘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심장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병상에서 그녀가 눈을 떴을 땐 곁을 지키는 그녀의 아버지만이 보일 뿐이었다.
여자 : 그이는 어디 갔어요?
아버지 : 누가 네게 심장을 줬는지 모르겠니??
여자 : 뭐라고요?
여자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무거운 입을 열었다.
아버지 : 농담이야. 화장실 갔어.
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