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중에 십이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듣다가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끄적여 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중학교때 입니다.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장난을 많이 쳐서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전학년 선생님들이 절 알고 계셨죠.
사건이 터진건 음악시간이였습니다.
선생님은 플랫과 샵에 대해서 강의하고 계셨습니다.
기억은 가물하나 아마 선생님은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C 장조다음은 멀까?"
그런데 저는 진짜 1도 다른 의도없이
"십이조에요?"
순간 교실이 싸해졌습니다....
"너 지금 선생님한테 무슨말버릇이니?!"
저는 첨에 당황했다가 이해했습니다...
"아뇨...C 플랫조요...."
지금은 재미없을수있는데 그때는 참 재밌었습니다 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