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이 줄어드니까 너무 편한 하루였다.
근데 점심먹고 오니까 밀려들어온 차들로 주차장이 난장판이 되어있더라.
그래서 그거 올라가서 막힌 곳 풀어주고 주차통제하고 조금 힘들긴 했음 그래도 예전보단 편해서 좋다.
오늘은 PT하는데 숨이 엄청 차서 혼났다...
전신운동 위주로 하니까 금방 지치고 숨 많이 차고 땀도 비 오듯 흐르고
그래도 인바디 결과지가 유의미한 변화를 계속 보여주니까 보람차고 기뻤다.
운동 끝나고 집에 오니 어제 주문한 실곤약과 팔도 비빔장이 와 있었다.
곤약 찬물에 씻고 콩나물 데치고 배추 썰어서 비빔장이랑 비비니까 은근 먹을만했다.
살짝 비린 맛이 나긴 했는데 그건 물에 더 잘 씻고 식초 조금 넣으면 해결될 문제같아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그리고 묘누나 방송을 보았다.
어제 Thief simulator를 한다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건 다 플레이한 뒤였다 ㅠㅠ
그 다음 플레이한 배그에서 오늘 신들린 모습을 보여주며 치킨의 근처까지 여러번 갔다. 진짜 앗슈님이 밑에서 플레이하고있는걸지도 ha0205POOKI
그리고 오늘의 클립.
병신샷! 하고 본인이 죽는...ha0205Babo
오늘 화상영어에선 전세계에서 이슈가 되는 가짜 약물 판매에 대해 얘기해봤고, 냉면 만드는 법, 동치미, 항아리, 그리고 오늘 시킨 곤약면에 대해 얘기했다. 선생님께 트위치 묘누나 방송 보라고 얘기해봐야겠다.
내일은 어떤 방송이 있을지 기대된다.
오늘 방송 재미있었어요!
묘빠트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