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팅창에서 열심히 나대고 있는 탈레이아씨입니다
전에 책방을 한걸 실시간으로 본 저로써는 사실 이런 책방은 한동안 안하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책방이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비록 이건 실시간으로 보진 못했지만요 ...ㅎ)
놓친 다시보기를 들으면서 책 줄거리도 듣고, 작가의 설명도 듣고 하면서 뭘 적을까 고민해봤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책에 대해서 느낀건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같은 누군가의 일생을 말하는 그런 내용같았습니다
레스라는 주인공의 잠깐의 인생을 엿보는 그런... 어떤 것들 말이죠
그러면서 주인공의 일생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니
끊임없이 하나하나의 두려운것들을 계속해서 도전해 나가는 사람은
저같은 변하지 않는 삶이 익숙한 소심이에게
저와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는 그런 용기있는 사람처럼 보일정도로 신기한 사람 같습니다
두려워하면서도 결국은 그걸 하려고 발을 딛는 그런 사람들
그리고 도중 포기할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해내든 아니든 마지막을 보는 그런 다른 부류의 사람들
옆에서 보면서 '아 나도 그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사람들같은..?
그리고 나름대로
잠시 그 영향으로 인해 저도 무언가라도 할 용기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을 잠시나마 가졌으면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쓰다가 만 노트들을 천천히 적어보면서 말이죠
책 내용이 여러번 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받든 아니든 사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여러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뭔가 더 와닿고 오래 음미할수 있을거 같네요
음... 글 적을일이 별로 없어서 적고 보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후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ㅎ....
오랜만의 제휴라 긴장해서 준비하셨을 라임님 많이 고생하셨고,
그 외 다른분들도 모두 편안한 주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오랜만에 진지한 내용을 적었더니 온몸에 소름이 돋는군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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