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트위터서 처음 알게되었고
이후 멘션이랑 디엠을 통해서 교류하기 시작했어요.
상대는 일본에서 공부하는 학생이고 저도 같은 학생이여서
공감대가 맞아서 쉽게 대화가 이어져 나갔어요
그렇게 교류를 이어 나가면서 사진도 교환하게 됐고
서로 만난적은 없지만 얼굴도 알게되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 런 데 ! 제가 작년 여름에 일본에 처음 가본다고 하니
공항에서 절 배웅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결국 두손두발 들고서 그래 알았다 하고 가벼운 도쿄 안내도 해주기로 됐어요.
그렇게 일본도 다녀오고 같이 데이트도 했고
같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으면서 결국 사귀자고 말 꺼냈고
지금은 사귄지 200일도 넘었습니다ㅎ 제 인생에선 연애란 단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구
꼭 이쁜사랑 좋은사랑 해보세요. 화이팅!
아래엔 저와 제 여자친구 사진입니다ㅎㅎ.. 올리려니까 여자친구가 부끄럽다고 했는데
3시간동안 달래주고 허락맡고 올립니다
쿠우카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