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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때 시골 놀러가서 악몽꾼 이야기

버려져버린_부계정
2020-07-01 19:39:00 71 0 0

이건 제가 초 1때 아직 겁나 순수하던 어린시절 겪은 악몽 이야기 입니다.


10년된 이야기다 보니 가물가물하다만 기억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제가 아직 순수하고 가끔가다 용돈 1000원받은걸로 500원짜리 유희왕 2팩으로 가챠하던 초1 시절

첫 여름 방학을 맞이하던때 외할머니,외할아버지를 뵈러가기위해서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시골로 내려가서 할아버지,할머니 용돈도 받고~ 개천에가서 물놀이하고~고기도 먹고~

참 좋았던 시간이었죠..


그렇게 신명나게 놀고 집에 돌아온후 

한 밤 10시쯤 가족들과 함께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몇분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문 밖에서 뭔가 형용할수없는 빛이 빛나고있었습니다 (문에 유리가 달려있어서 밖이 나름 보이는 형태였어요)

갑자기 아무도 없는데도 갑자기 문이 빠른속도로 드르르르륵탁!!!!!!! 소리를 내면서 열리더라고요

그러더니 소리 없이 왠지 미국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법한 더듬이 달린 외계인마냥 더듬이가 달린보라색 고릴라 같은 녀석들이 구급차에서 환자들 사고현장에서 환자분들 들고갈때 쓰는 침대(?)같은걸 들고 집으로 침입하더라고요

순서는 잘 기억나진 않지만...외할아버지를 들고 나가더니 차례대로 외할머니,아빠,엄마,동생 이렇게 데려가더군요

그렇게 저 제외하고 모든 가족이 납치당하고 이제 저혼자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몸도 안움직이고..그저 가족들이 납치당하고..저까지 납치당해 무슨일을 당할까봐 너무 무서웠던 감정이 자꾸 절 괴롭히더라고요..

이제 제차례인가 싶어서 기다리는순간..

갑자기 빛은 계속 나오고있는데 그 보라색 고릴라들은 집으로 안들어오더라구요

상당히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보라색 고릴라들과 가족들이 안돌아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저혼자되니 너무 무섭고 외로운 나머지 참다못해 울어버렸는데...

눈떠보니 꿈이드라고요...옆에는 동생이랑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시고...새벽쯤에 깻었나..암튼....

그때는 정말 좀비하네 물어뜯기는 꿈 다음으로 무서운꿈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개꿈도 이런 개꿈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고릴라였던거같고 오크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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