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방송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고 또 돌아보게 되네요.
분명히 '네임드'라는 존재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스트리머에게는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신규 시청자가 왓을때 편하게 시청하다 호구마님의 매력에 빠져서 정착하게 되는것이 바로 머기업이 되는 지름길이자 방법이겟죠.
실제로 저만 해도 처음에 이곳에 왓을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엄청난 고텐션에 스트리머를 계속 괴롭히는 트수들.. 대단했죠.
하지만 그때는 그냥 심심해서 들어와본 것이었기 때문에 그냥 나갔죠.
그리고 그 다음에 여차저차 해서 킹범수님 때문에 전설의 '저차비'가 등장한날 정착했죠. 재밋었거든요.
하지만 확실히 트린이는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방송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저같은 썪은물이야 바로바로 방송 분위기 캐치해서 바로 호구마님 때리는 '즐거움'에 빠져들었고 또 방송 스타일이 몇개월만에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 바로 정착해서 봣지만(그래도 1번은 가만히 방송 보면서 분위기 파악하면서 봣습니다)
트수가 된지 얼마 안된 시청자나 호기심에 한번 들어와본 트수에게는 '자기들끼리 겁나 잘 놀아서 끼어들기 힘드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역지사지라고 어제 차비님을 스린이를 보는 마음으로 스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던 것처럼
새로 유입되는 트린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에 맞춰서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 아침방송의 공지사항 내용들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호구마님께 따로 물어보고 하면서 놀리는 영상들을 제작해서 보내드리곤 했는데 당분간 좀 자제할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쩝
호구마님은 말하는것도 좀 쉬고 재밋게 보고있다고는 하셧지만 저 스스로 네임드화를 막기 위해서는..ㅠㅠ
당분간은 쿠션 타조님 왓을때 놀래킬 영상이나 프레임 단위로 캡쳐해서 만들면서 놀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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