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푹자고 날이밝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실밥빼는날입니당
아침에 서울가는버스를타려고 터미널에 갔습니다
어 아침부터 운이좋아요 9시차는 일반버스인데 일반버스대신 우등버스가왔습니다 일반버스가격에 우등버스 핵이득~
오늘도 휴게소에섰고 언제나그랬듯이
소떡소떡과 어묵입니당
(또 먹고찍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렇게달려 서울도착...
근데 실밥빼는거라 일찍가도안해줄거같아서
오늘은 느긋하게 점심을즐기기로했습니다
추운날에 냉면입니다
뭐 다들아시겠지만 냉면은 원래겨울음식이죠
식초 살짝뿌리고 냠냠 췁췁
음 근데 다좋았는데 상당히시네요.. 식초 많이안쳤는데...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다데기에 식초가 기본적으로들어간다더라구여
하긴..식초 적게넣었는데 이렇게 신맛이날리가없지...다음에는 식초안넣는걸로....
오늘도 콜드브루 한잔하면서 병원에갑니다 ㅎㅎ
기다리다가 실밥뺐습니다
실밥뽑고 시간을보니 2시차타기는 글렀더라구여
3시차를타자니 3시간동안타야되는데 일반버스네요....
그냥 기차타기로하고 교대역에서 용산역에왔습니당
(이 글을 쓰는 현재 용산역에서 기다리는중)
(63빌딩과 한강)
그럼 즐거운점심이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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