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_59 0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재의 귀인은 "작은인형"의 단서에 따라 장작의 왕 "엘드리치"를 찾으러 이루실의 결계를 통과합니다.

이곳은 과거엔 "태양의 왕"의 셋쨰 아들 "암월의 신"이 다스렸던 도시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루실"이라는 뜻도 "달"을 의미하고있죠.

원래였다면 "암월의 검 기사단"이 이곳을  지키고있어야되지만...

[법왕의 기사]

암월의 기사들을 전혀 보이지 않고 법왕의 기사들과 불의 마녀들이 거리를 배외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암월의 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이곳을 다스리고있는것 같습니다.

재의 귀인은 법왕기사들과 불의 마녀, 그리고 그들이 부리는 이루실의 노예들을 뛰어넘고 이루실의 대성당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앞에 재의 귀인을 기다리고있던것은...

[법왕 설리번]

작은 인형에서 언급된 법왕 설리번

아무래도 그가 이곳을 통치하고있는듯 합니다.

[법왕의 우안]

이루실의 대교에서 만난 번견, 각종 짐승의 모습으로 변한 이루실의 노예들

그리고 로스릭에서 맞박들인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와 곳곳에서 출현했던 "출정기사들"

모두 법왕 설리번의 힘으로 만들어진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장작의 왕 "엘드리치"를 숨겨준것도 그의 짓이겠죠?

매서운 쌍검의 칼춤과 암월의 마법을 구사하는 법왕 설리번!

하지만 재의 귀인은 끈질긴 끈기로 그를 쓰러뜨리고 장작의 왕을 향해 한발 앞서갑니다.

하지만... 설리번이 무슨 이유로 엘드리치와 협력하고있었는 의문입니다...

[신의 나라 로드란의 수도, 아노르 론도]

은기사들의 묵직한 용사냥꾼의 대궁을 피해서 높은곳을 향한 재의 귀인은

먼 과거에 존재했던 "신의 나라 로드란"의 수도인 "아노르 론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최초의 장작의 왕, 태양왕 그윈]

먼 과거 인간들의 신으로 추앙받던 신, 태양의 왕 그윈이 세운 최초의 인간의 나라가 바로 "로드란"이며 그 수도가 "아노르 론도"입니다.

하지만 전승에 따르면 이미 그윈은 "최초의 불의 계승"으로 인해 아노르 론도를 떠났고

그의 다섯 자식들중 셋째인 "암월의 신, 그윈돌린"과 넷째인 "암월의 기사단장, 요르시카"만이 그곳에 남아 수천년간 이곳을 지키고있었기에

로드란은 멸망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랬지만 "그윈돌린"과 "요르시카"가 이곳을 지키고있었음에도 그곳에 남아있는 은기사들을 심연에 빠져 재의 귀인을 마구잡이로 공격합니다.

이곳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그것은 바로...

[신을 먹는자 엘드리치]

아노르 론도를 점령하고있던것은 바로 "엘드리치"였습니다.

심지어 "깊은곳의 성자"라는 이름도 버리고 "신을 먹는자" 라는 이명을 얻은체 이곳에서 또 식인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은 마치....

[암월의 신, 그윈돌린]

암월의 신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신을 먹는자" 라는 이명...

엘드리치는 암월의 신 그윈돌린을 "잡아먹은것"입니다!

이전부터 장작의 힘을 가지고있던 엘드리치는 "암월의 신"을 잡아먹고나서 더욱 강력한 힘을 얻었습니다.

미래를 보는 힘 까지 손에 얻은 그는 세상의 멸망을 예견하기 까지 했지만

그는 "불의 계승"이 아닌 "더 많은 식인"으로 세상의 멸망에 대비해 힘을 키우고 있었던것 입니다.

역대 최악의 장작의 왕

그는 자신의 힘 뿐만 아니라 "암월의 힘"까지 꺼내 들고 재의 귀인을 공격합니다.

재의 귀인은 그를 처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암월의 활을 피하며 마력탄을 피하며 그를 무찌릅니다.

두번째 장작의 왕 까지 처치한 재의 귀인은 이제 다른 장작의 왕을 찾으러 갈때가 되었습니다.

 재의 귀인은 과연 어디로 향해야되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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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재의 귀인은 아노르 론도를 향하던 중 "수상한 저수조"를 발견합니다. 

그곳에 있던것은...

[대주교 멕도넬]

법왕의 번견 2마리와 대주교 멕도넬...

설리번의 손에 의해 암살당한듯 합니다.

사실 설리번에겐 "야망"이 있었습니다.

설리번은 스스로가 "불의 계승"을 하여 세상을 자신의 손에 쥐려는 야망을 품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장작의 자질"을 가지고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는 "2가지 재료"가 필요했던것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식인으로 살찐 엘드리치의 육체" 였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다음 스토리에서 공개)

설리번은 엘드리치의 육체를 손에 넣기 위해 엘드리치가 먹을 "신"까지 제공해주었습니다.

마치 꼬봉처럼 엘드리치의 밑을 기면서 엘드리치를 배신할 준비를... 바로 "대 엘드리치 병기 법왕의 번견"을 만들어낸것이었죠.

하지만 "대주교 멕도넬"은 이것을 눈치체버렸고 설리번은 그런 멕도넬을 빠르게 암살을 합니다.

설리번은 완벽주의자였기 때문에 멕도넬을 암살한것만으로는 불안했습니다.

그렇기에 "작은 인형"을 이용해 "대주교 로이스" 또한 암살하려고 했던것 입니다.

"로이스"가 이루실로 오게 만들어서 "이루실 대교"에서 번견으로 암살할 예정이었던것이죠.

하지만 그도 알지 못한 "변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재의 귀인이 로이스에게서 "작은 인형"을 빼앗은 것이죠.

재의 귀인이 그렇게 이루실로 찾아와 설리번을 쓰러뜨림으로써 설리번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