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씨님 재의 귀인은 죽어가는 "사제 엠마"에게 불려갔고
"로스릭 왕자님... 부디 장작의 왕이 되시길..."
이라며 그 자리에서 수반을 남기고 쓰러집니다.
그렇다는것은... 사제 엠마가 "거짓말"을 했던걸까요?
로스릭 성에서는 장작의 왕이 있는걸까요?
재의 귀인은 그 수반을 "목을 베는 기사상"에 올려놓습니다.
그러자...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사제 엠마의 힘으로 봉인되어있던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가 재의 귀인 앞에 나타납니다.
무희 또한 법왕 설리번에 의해 "짐승병기"로 전락한 존재이지만.. 다른 출정기사들 처럼 강제로 변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태양의 왕녀... 혹은 그 후계자 였던걸까요?...
그녀의 정체를 알순 없었지만...
재의 귀인은 그녀를 쓰러뜨리고
기사상에 수반을 올려놓고 드디어 "로스릭 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로스릭 성 입구]
로스릭 성의 정면으로 향하게 된 재의 귀인은 "로스릭 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전에 만난 기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사들과 사제들을 거쳐서 밝은곳으로 나오게 되는데
[로스릭의 용의 연병장]
용의 연병장에 도착한 재의 귀인
로스릭은 용들과 협력관계인 만큼 비룡들이 로스릭을 지켜주는것 처럼
로스릭에서도 비룡들을 위한 연병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상태... 상당히 이상합니다..
주변에 널려있는 텅빈 로스릭 갑옷들... 그리고...
[순례자의 나비]
수상한 물체들이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로스릭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이런 혼란스러운 상태가 된걸까요?
재의 귀인은 용의 연병장의 쌍룡다리를 넘어 로스릭 기사들과 망자들을 상대하며 드디어 로스릭의 본관으로 넘어가는 다리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앞에서 재의 귀인을 기다리고 있던것은...
[용사냥꾼의 갑주]
벼락을 두른 강력한 도끼와 거대한 대방패를 들고있는
용사냥꾼의 갑주
맹렬한 공격과 강인한 슈퍼아머로 재의 귀인을 강력한 번개공격으로 덮치는 갑주
재의 귀인은 필사적으로 갑주의 도끼공격과 방패 후속타를 피하며 그것을 쓰러뜨립니다.
하지만... 그 갑옷에선 피가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 갑옷은 "텅 비어있던것" 입니다.
과거 로스릭의 3세대 용사냥꾼이라고 불렸던 영웅의 갑옷
그것을 "순례자의 나비"들이 조종했던것 입니다.
"심연"의 힘을 이곳 저곳에 뿌리고 있는 순례자의 나비들중 2마리가 재의 귀인의 앞길을 막기 위해 시비를 건것이죠.
재의 귀인은 로스릭의 대교를 건너 로스릭 성의 본관으로 통하는 "대서고"에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재의 귀인은 "로스릭 성왕"을 찾을수 있을까요?
제이콥_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