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의 전사, 이곤]
재의 귀인은 불사자의 거리를 해매다가 건방진 말투를 가진 남자를 만납니다.
눈물의 여신 콰트를 섬기는 국가 "카림"에서 "완력이 가장 강한자"에게 주어지는 대형망치를 들고있는 "카림의 이곤"
[불사자 거리의 폐교회]
그는 재의 귀인에게 "네놈이 딴 놈들하고 똑같은 영웅 놀이나 하는 멍청이라면 봐라, 저기 있는 폐교회를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라고 은근슬쩍 길을 알려줍니다. 츤데레
[산 제물의 길]
폐교회를 넘어온 재의 귀인은 수상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산 제물의 길"...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길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널려있는 수레들로 보아
불사자의 거리에서 망자로 변할 조짐이 보이는 사람을 "산 인간 제물"로서 수송하고있던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디로 수송하고있던걸까요?
재의 귀인은 수상한 흔적을 따라갑니다.
[아스토라 앙리]
재의 귀인은 길이 끊긴 요세 앞에서 두명의 여행자들을 만납니다.
한명은 귀족의 나라 아스토라 출신의 "아스토라 앙리"
또 한명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침묵의 기사 호레이스"
앙리는 재의 귀인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하며 이 앞에 있는 것들을 설명해줍니다.
이 앞에는 팔란의 요세였던 "책형의 숲"이 있으며 그곳을 지나면 "깊은곳의 성당"이라는 장소에 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성당엔 도망친 장작의 왕중 하나인 "깊은곳의 성자, 엘드리치" 가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장작의 왕에 대한 단서를 얻은 재의 귀인은 그렇게 "책형의 숲"으로 향하게 됩니다.
[책형의 숲]
이곳은 과거 팔란의 요세였던 곳으로 "팔란의 불사대"라는 조직이 "타락한자"를 책형하기 위해 사용된 장소 입니다.
[좌: 타락한 불사대 / 우: 망자로 변한 책형자들]
하지만 이미 책형의 숲에 있던 자들은 망자로 변하였고 꽤 오랜시간 방치된듯 합니다.
앙리의 말대로라면 이곳에서 "깊은곳의 성당"으로 가는 길이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재의 귀인은... 예상과는 다른 길... "팔란의 성체"로 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