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휴미 0

이런생각도 나네요

차라리 앞으로 방송이 없다라고 방송을 접는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우리가 좋아했던 휴미지만 추억으로 생각하고 포기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마지막 공지에 있던 "다시 건강해져서 언젠가 또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 한마디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방송을 켜줄거란 생각에 다른 방송을 보더라도 계속해서 휴미님 생각이 나는거 같아요

게다가 알고 있는 거라곤 "배가 아프다","검사 결과가 안좋다"라는 적은 단서 밖에 없으니

결과가 안좋으면 암인가? 안좋다고 할정도면 초기는 아닌건가

배가 아픈 증상을 가진 암이 뭐가 있지? 배쪽엔 장기가 몰려 있어서 암이 너무 많아. 그러면 여자가 많이 걸리는 암중에 높은 순위는 뭐지

같이 혼자서 추측,검색 하며 대장암,위암이 여자가 많이 걸린다는걸 보고 치료기간 같을걸 또 찾아보며

대장암은 반년정도 위암은 절제수술하면 오래 안걸리네? 그럼 위암은 아니고 대장암인걸까 하며 또 추측만 하게 되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대장암이면 반년정도 치료기간이 있으니깐 반년뒤엔 돌아오는걸까 아니면 완치 판정을 받아야 돌아오는걸까 그럼 완치 판정은 얼마나 걸리지? 완치 판정은 5년이나 지나야 되네

그럼 총 5.5년 뒤엔 돌아오는건가? 그러기엔 아무리 쌓아둔 팬층이 있다고 해도 5년이나 지난 상황에서 나이도 있는데 돌아올지도 모르는 팬을 믿고 레드오션에 다시 들어오려나? 그럼 방송은 접는건가 싶다가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건 방송을 다시 하고 싶다는 말이 아닌가 싶어서 또 아닌것 같고

12월이 되고 여유로워진거도 있지만 트위치에 철수로 기다리면서 하고 싶은 말 같은거 적던 곳도 사라질지도 모르니 더 심란해진거 같아요

쓰고 보니 새벽감성이라 그런지 이상한 장문글을 썻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