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이번 하느르님 사인회가 처음으로 간 스트리머 사인회였습니다.
집에서 느긋하게 나왔는데 딱 10분 전에 도착하니 같은 후드티 입으신 분들이 두 세 발걸음 간격으로 띄엄 띄엄 서계셔서 '아 여기구나.'하고 저도 그 앞에서 있으려니, 어떤 분이 나오셔서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세요."라고 하셔서 냉큼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사진 세팅하고 찍으려는데... 들고온 렌즈가 카페에 쓸만한 렌즈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침울하게 몇장이라도 건지자는 마음으로 찍었는데ㅜㅜ
마지막 인사는 야외에서 하신다길래 하느르님이 막 천사로 보이고 앞에서 절이라도 해야할 것 같고ㅜㅜ
뭐 그래봐야 사진 실력이 별로라 거기서 거기지만 그나마 나은 사진 하나 골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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