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르 0

 집에 도착하자마자 글을 써봅니다. 되게 오랜만에 글써보네요 

 (사실 현업에 집중하느라 글을 쓰고 싶어도 힘들어서 방송만 보거나 다른 분 들 게시물만 보게 되더군요 ㅠㅠ)

 추첨이 있던 날 느르쟝 방송에서 항상 뽑기 할때 한번도 안걸리는 저였기 때문에 이번엔 과연 될까 하는 심정으로 보고 있었는데 정말 처음으로 뽑혀서 기분이 좋더군요. 그렇게 방송도 보고 원래 하는 일이 있던 거에 집중하고 14일이 되었을때 오랜만에 굉장히 설레더군요. 항상 직관때는 하느르가 아닌 정하늘씨 볼수 있기 때문이죠.(지스타때 못갔던게 아쉬웠던 터라 더 설레였던가 봅니다). 또 이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건지 14일날은 주문만 하고 일찍 문닫는날이였는데 주문이 1개도 없었습.......(ㅠㅠ) 네.... 뭐 어쨋던간에 월요일날 해야할것 준비 할겸 일찍 나왔다가 시간맞춰 트수가왕 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일찍 가서 그런가 좀 기다려야 할 시간이 있어서 잠깐 근처 편의점가서 시간좀 때우다가 맞춰서 입장 하고난 후 착석을 하고 노래를 하시는 분들 노래를 듣는데....

 아니 님들 왜 트수에요? 가수 하시지...... 그냥 들을 때마다 모든분들이 심사통과 하고 오신 이유를 알겠더군요.(떨어지신분들도 엄청난 실력자이시지만...)덕분에 귀호강 했습니다. 그냥 제가 노래가 어떻다 평가를 할 수 없었어요. 이게 진짜 트수평균... 그럼 전 균형의 수호를 담당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 였습니다. 방송상에선 조금씩 밀려들린다는 아쉬운점이 있었다고 그러던데 운좋게 직관 당첨되어 들은 저로썬 그냥 귀가 행복했네요. 

 방송 진행에 있어선 역시 1회고 조금은 피드백 할 부분은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이건 처음 개최하는 컨텐츠이다 보니 당연히 완벽히 준비해서 하긴 힘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쉽다기보단 이해가 되는 부분 이였습니다. 다음 개최때는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트수가왕 진행을 할수있게 방송장소를 협찬해주신 스노우빌리지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직관도 하고 정말 기분좋게 즐기다 간거같아요.

 느르쟝 관련은... 뭐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하늘씨인데..... 그냥 실물여포 맞습니다 아 그렇다고 방송은 이상하다 이런 건 아닙니다^^7. (원래 간신 잘안하는데 사실은 방송도 예쁘지만 일부러 놀리려고 그러는거!!).이번에 코믹콘 트유걸 이후로 3번째인데 볼때마다 항상 똑같으셨고 예쁩니다. 그냥 예뻐요..... 

 우정잉님도 되게 조그마 하시고 귀여우시더라구요... 캠이랑 다른거 하나도 없으시고 

 어쨋든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하나 생긴거같아요. 다음 트수가왕때도 기회가 된다면 또 직관을 하고 싶어지네요 벌써부터...(노래론 안할래요....내 성대 소리내지말고 가만히 있어....)

 사진은 폰으로만 찍다보니 솔직히 화질구지이긴한데 몇장 올리긴 할게요. 사실 앉은자리가 느르쟝이랑 우정잉님 찍기엔 불편한 자리였지만 ㅠㅠ

(같이 찍은 사진은 후기쓰고 빨리 자려고 포토샵 없는 사촌형의 노트북을 잠시 빌려서 그림판으로 합성해서 발퀄입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성에 야돈 붙인이유는 닉값 하려고 하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로 느르쟝이 인증한 야돈닮은꼴이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싸인 생각을 깜빡하고 준비 못해갔지만 싸인도 받았습니다.)

(양면으로 받았더니 번짐이 있네요 ㅜㅜ)

(실명으로 받아서 가렸습니다)

급하게 적다보니 이상하게 정리된거 같긴한데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스탭분들과 늦은시간까지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우정잉님과 느르쟝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방송으로보신 트수분들과 직관오신분들도 오늘 하루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15일은 늘요일이라 방송 없을거같으니 하루 재충전 하시고 다들 편히 쉬세요!!

P.s 아 근데 느르쟝 싸인 몇장 모으면 그 하스팩 쿠폰준다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