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르 0

늘게더 글작성은 간만이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좀 멀리했습니다

그 이유가 현실적인 사정과 복합된게 있었고 다른방송을 볼 땐 괜찮았는데, 

유독 하느르방송에서 좀 세게 다가와서 그런가 힘들더라구요

메인인 사연이 뭔가하면..... 

이 나이대에 다들 하는 고민이겠습니다만 취업이겠네요.

지금은 석사(수료)상태입니다. 졸업이 아닌지라 졸업을 준비를 하긴해야하구요.

교수님한테는 예전에 전공살려서 취직못할것같다고 얘기는 했는데, 

부모님한테는 이 얘기를 안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은 정해진거 없으니 하던거 실험 좀 더 해서 논문이나 쓰자고 하시구요.

부모님도 뭔가 눈치를 챈게 있는건지, 꼭 이 전공을 배웠다고 전공으로 안가도 된다고는 하지만

졸업은 해놓자고 하시네요.

근데 졸업을 하자니 조건이 미달입니다.

조건 3개가 있는데, 학위논문,토익,졸업시험 요 3개가 안되어있습니다.

맨처음엔 3개 따로인줄알았는데 논문청구 조건에 토익과 졸업시험이네요.....

하지만 연구실에 상주하는 사람중에 제 위로 선배가 없었기에 전혀 모르던 사실이라 ㅠㅠㅠ

사실 좀 미리미리 찾아보고 했더라면 했겠죠

그냥 좀 없는사람탓이라도 해서 위안을 얻고싶었나봐요

학업,취업얘기는 대충 이렇고

별개로 제가 겨울철엔 외적으로 교류가 거의 없는데

그탓인지 겨울마다 약간 우울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번에는 그 친절한 대학원생뱀 만화 보고서 티로신도 구매해서 먹고있긴한데

하나씩 챙겨먹다가 기분이 확 떨어져서 2개먹었더니 확실히 업 되는건 느껴지는데 

부작용으로 두통이 시게 오더라구요..... 어지간해서는 자제해야겠네요

이제 봄이니까 어떻게든 나가서 외부활동을 해야겠죠 ㅎㅎ

모터쇼도 갈거고... 벚꽃놀이는 갈사람은 없지만 찍으런 가고싶고, 축제하는데도 놀러갈까 싶어요

언급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이렇게 적어서라도 얘기하니 조금은 후련하네요

그렇다고 현실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요 ㅋㅋㅋㅋ

그리고 한 15일 좀 넘게 방송을 멀리하긴했는데

하느르 못나서 안본거 아니라구, 너무 빛이나서 예뻐서 못 본거란 말이야....

원하신다면 투샷이라 쓰고 예쁨몰아주기라고 읽는 그런 사진들 드리겠습니다ㅎㅎㅎ

p.s

성시경 곡은 검색해서 젤위에 있던게 그거였는데

html유저라니.... 그냥 앨범아트로 된거 올립니다 ㅂㄷㅂㄷ

푹쉬고 잘자요~hanuruZzz 

암만봐도 예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