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힘드셨던 것들이 나와 하느르님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힘내라는 말 밖에 없어서 미안해질 따름입니다.
그래도 코노에서 노래부르시면서 조금이라도 우울한 마음과 안 좋은 생각들이 풀어졌기를 바래봅니다.
도네로도 말해 드렸듯 하느르님이 하트에게 힘을 주어야만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하느르님이 어떠한 심정인지 온전히 알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비슷한 마음이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에게 도움받는 것과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싫어 혼자서만 일을 했고, 그로 인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고 크게 힘들어 했습니다.
거의 등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다가 우연하게 하느르님 방송을 보게 되었고 큰 힘을 얻고 위안을 얻었습니다.
하느르님의 방송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서로 위안받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화면 뒤에 있지만 하트들도 사람이니까 하느르님을 위로해 주고 하느르님께 힘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합니다.
또한 오늘 이야기 하실 때 이쁘다고 하는 말들이 하느르님께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걸 알고 아차 싶었습니다.
그런데 늘 이뻐야 한다는 법은 없고 늘 자신이 만족할 정도로 이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늘 행복하다면 그건 행복이 아니라 일상의 감정일겁니다.
때로는 우울하고 슬픔을 느끼기 행복을 느끼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이 늘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마음의 감기를 치유하고 오시겠다고 하셨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깨끗이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트들은 치유의 과정에 있는 하느르님도 좋아할 것입니다.
힘들어도 방송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P.S 1 : 오늘 정오쯤 팬심에 문의한 결과 전달 해드리려 했던 선물은 이사 전 배송지에 간 것 같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회수하여 다시 배송할 예정하였으니 곧 받아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2 : 금일 움짤을 만들었으나 하느르님 마음이 아직 편하지 않을 수 있어 오늘은 아직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편해지신 후 말해 주시면 그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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