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 유소년 선수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바르셀로나는 이 유소년 선수와 계약 의사를 타진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선 이렇게 어린 외국인 유스 선수와 계약했던 전례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계약에 관한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두 달이 그냥 흐르자 참다 못한 유소년 선수의 아버지는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며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은 그렇게 끝날 듯 보였는데..
당시 바르셀로나의 기술 이사인 카를레스 레샤크는 혹여 그 유소년 선수를 놓치기라도 할까 조급했던 마음에 바로 위의 냅킨에다가 계약서를 작성한 것.
그리고 그 유소년 선수는 2001년부터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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