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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FM [AP] 에밀리아노 살라의 장례식이 그의 고향에서 엄수되었다.

킴래빗
2019-02-18 01:10:28 1991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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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디프 감독 워녹 - "그(살라) 는 내 선수입니다. 내 밑에서 뛰기로 계약했었으니까요." 



영국해협에서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그가 사망한지 약 4주가 지난 이번 토요일, 가족, 친구, 팬들과 예전 팀 동료들은 에밀리아노 살라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작은 마을에 모여 그를 기렸다.


28세의 살라의 시신은 그의 고향인 프로그레소에서 영웅으로서 대접 받았다. 그의 시신이 화장되기 전, 비통함에 잠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축구 우상에게 마지막으로 경의를 표했다.
"여전히 이 사실을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수도 없습니다. 너무도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프로그레소의 주민 루시아 토레스가 눈물을 흘리면서 한 말이다.
 

"마을은 1월 21일[비행기 추락사고 발생일]에 완전히 멈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요."
살라는 수천명이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의 마을인 프로그레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인물이었다. 그는 이 마을에서 어릴때부터 불리던 이름인 에미(Emi)로 알려져 있다.


검시 결과 살라는 비행기의 추락 당시 머리와 흉부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난 단발 항공기는 프랑스 도시 낭트에서 카디프로 향하고 있었고, 살라는 웨일스의 수도에 있는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서 경력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토요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중에는 카디프 시티의 감독인 닐 워녹과 낭트 시절 팀동료였던 니콜라스 팔로이스도 있었다.
해저에 가라앉은 비행기의 잔해에서 지난주 살라의 시체를 수습할수 있었지만, 여전히 비행기를 조종한 조종사는 실종상태다.
영국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에 대한 조사가 12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선수입니다. 내 밑에서 뛰기로 계약했었으니까요."
카디프 시티의 감독인 워녹이 살라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선수의 가족과도 만났다고 덧붙였다.
"그런 다음에 이 마을 전체를 둘러봤습니다. 마을 전체가 장례식의 일부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것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사람들은 저에게 살라가 4살때, 그리고 7살때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고, 저는 그의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살라의 시신은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통해 그가 자라난 곳인 프로그레소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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