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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FM [골닷컴] 피옹테크, 밀란 역대 최단 시간 6골 달성!

킴래빗
2019-02-18 00:54:03 1212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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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의 자랑 피옹텍



피옹테크는 사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폴란드 리그 중하위권에 불과한 크라코비아에서 뛰던 일반적인 축구팬들에겐 다소 이름이 생소한 선수였다. 하지만 4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2018년 여름, 제노아에 입단한 그는 세리에A 데뷔와 동시에 7경기 연속 골(9골)을 넣으며 유럽 무대를 강타했다. 이는 세리에A 역사상 데뷔 경기 기준으로 따졌을 시 최다 경기 연속 골에 해당했다.


이미 제노아에서 19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급부상한 그는 35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밀란에 입단하자마자 득점포를 연신 쏘아올리고 있다. 이적하고 곧바로 치른 나폴리와의 세리에A 21라운드 경기에선 교체 출전으로 20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기에 골을 넣지 못했으나 이어진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2-0 승). 이에 더해 로마와의 22라운드와 칼리아리와의 23라운드에서도 연달아 골을 넣은데 이어 아탈란타전엔 멀티골을 넣으며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골(6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한 피옹테크다.


더 놀라운 점은 밀란이 그가 데뷔한 이후 공식 대회 5경기에서 9골을 넣고 있는데, 이 중 피옹테크 홀로 팀 득점의 정확하게 2/3에 해당하는 6골을 몰아넣고 있다는 데에 있다.



게다가 피옹테크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60분경 멀티골을 넣으며 밀란 이적 이후 단 310분 만에 6골을 넣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밀란이 자랑하는 전설 군나르 노르달(419분 6골)을 제치고 구단 역대 데뷔 기준 최단 시간 6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노르달은 세리에A 득점왕 5회에 빛나는 선수로 밀란 역대 세리에A 최다 골 기록자(209골)이다. 밀란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는 칭호에 걸맞는 선수다. 노르달, 마르코 판 바스텐, 조지 웨아, 필리포 인자기, 안드리 셰브첸코 등 위대한 공격수들의 계보를 잇고 있는 피옹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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