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3월
모르는 사람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ㅎ
친구가 알려줘서 연락했어요 ㅎㅎ
라고 왔습니다
전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무시 했습니다
그랬더니
전 저 웃는 이모티콘이 이렇게 무서운거 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계속 무시하자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저 사진을 받았을 당시 저는 방에 모든 불을 끄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안이 저 사진처럼 보였죠
순간 너무 놀란 나머지 초등학교때 들었던 침대 아래 살인자가 숨어있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 방에 불을 켜고 집안은 확인해봤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없었지만 순간 무서웠습니다
그 후 무시했지만 계속 연락이 왔고
곧 만나자는 말과 함께 제 집이 있는 위치의 위성사진과 제가 살고있는 건물의 사진을 보낸 후 제가 읽자 삭제 하는 행동까지 합니다
너무 소름끼쳤고 걱정도 됬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전과 똑같이 무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런 짓이 7월 까지 이어 졌고
하루에 한번씩 ㅇㅅㅇ 을 도배하다 제가 안읽씹을 하니 차단을 확인하기위해 저를 단톡방에 초대 합니다
저는 놀란 나머지 그냥 바로 나가 버렸고 저 사람이 왜 나갔냐며 연락이 옵니다
저는 답장으로 지금 신고하러 경찰서로 가겠다고 보냈고
신고하면 잡을 수 있을거 같냐는 조롱을 보내다 급 사과하더니 행복하게 지내 라는 말과 함게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 썰 읽어준다고 하길래 일하다 급히 써서 먼가 이상하긴 한데 읽어 주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첨에는 무서웠지만 그냥 미친 사람이였던것 같은 이야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