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한 기다림 가운데,
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다가오는군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선배 신부님들과 동기 신부님들한테 몇 건의 응원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방송하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많았다는 사실에 놀랍더군요.
게임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단순히 혼자 취미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 또한 문화에 깊이 스며있는 존재로서
종교인이 게임을 하며 어떤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종교인과 비종교인 상관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고
매우 즐겁고 기쁨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침묵으로 가득한 저녁 시간에 기도도 하고,
책도 읽고 혼자 놀기도 하다가 잠깐 지난 방송들의 기록을 보니
정신없이 시간들을 보낸 가운데 참 많은 분들이 지나쳐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심하신 분들을 위해 안부나 묻는 차에 잠깐 공개를 해봅니다.
방송 3분만 더할걸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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