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냥요.
한가진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방송일 299일 되는 날이라네요.
다음주 1월 11일은 첫 방송으로부터 1000일 되는 날이래요.
4월이 되면 3주년 덜덜;ㅅ;
시간이 빠르고 신기하다요
2017년 처음 방송을 하긴했지만,
중간에 학교 공부에 치이고 취직해서 일도 했었고, 교통사고로 입원도 해서 공백기가 길었습니다.
축하해줄 사람들이 많은 인기방송도 아니고...
전 여전히 3년전 그대로
시청자도 한자리 수 일때가 많은 방송인데...
혼자 이런거 따지면서 호들갑 떠는것 처럼 보일까봐 쑥쓰러워서...
그래서 사실 이런 날짜를 따지는게
부끄러워서 말하지 않고 혼자 알고 지나가려 했는데,
시청자가 많은 방이 아니여도 나한텐 한분한분이 고마운 분들이니까
쑥쓰러워도 감사 인사 전하자는 마음에 언급해요.
다시 방송 할 수 있었던건
그래도 응원해주는 소수의 분들이 여전히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봐주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다요.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이런마음을 말로는 표현 못할 것 같아서 글로 써봤습니다.
사실 제 트게더 글도 읽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ㅅ;
제가 인기인이였다면 트수들에게 많은걸 베풀며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하고 했겠지만,
이렇게 말로만 때우는점 미안합니다.
언제 어떤 방송이 될지 저도 앞날을 모르지만
힘내 볼게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시간날때 방송 봐주던지..?ㅎ
이만 장문충은 물러갈게요.
It's 299-day of my live streaming and 11th of January is 1000-day from the first day of streaming ever.
There was a lot of things passing through me during that time.
Thank you 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