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경험했던일 씁니다. 고등학교때 야자하면 저녁시간에 막혀있는 뒷산으로 가기도 했어요 우리학교뒷편에는 설립자님과 설립자님 아버지 묘지가 있었는고 학교에서 들랴오는 썰에 의하면 아무래도 묘지가 있다보니까 귀신이 나온다고 하기도 했었는데 우리는 그런거 잘 안믿었고 잘 다녔었어요 평소랑 다르지 않게 뒷산에 슬슬올라갔는데 우리만 가는길이고 아무도 없어야하는 시간에 멀리서 사람 형태가 보이는겁니다 저는 그냥 좀 무서워서 애들보고 가자고 했지만 애들은 저거 쌤한테 말씀들어야한다며 사진찍고 그랬었죠 사진찍는 소리를 들었는지 야!!! 하는소리듣고 도망쳤고 내려오자마자 교무실로가서 바로 얘기하니까 거긴 사람이 있을수 없다 면서 뭐라하길래 사진보여드리자 하면서 다같이 보는데 사람이 없었고 그냥허허벌판만 찍혀서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뭐 선생님한테 거기 들어갔다고 뒤지게 혼나기도했고 깔깔 그냥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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