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이재훈씨 버전은 처음 들어보는데 역시 쿨~ 답게 밝고 경쾌하네요
날씨가 더워서도
고민이 많아서도
잠 못드는 밤이 많고 길어지는 여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 이라 하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계절로 느껴졌는데
늙었네. 이젠 그저 더워. 겨울은 그저 추워.
잡생각은 많아지고 주변은 뭔가 어수선 하고
오늘도 느꼈는데 방송 시간도 좀 바꿔봐야 겠어요.
주말은 뭐 그렇다 치고
평일은 오전에 켜서 6~7시 퇴근을 해야 할까 싶기도.
그나마 적당히 마음껏 제 톤을 낼 수 있는 시간대니까.
뭔가 시간이 늦어질 수록 마음껏 떠벌 떠벌 못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말이쥬.
이걸로 뭔가 자릴 잡기는 힘들겠지만
하고 있는 순간이라도 좀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어여어여 로또만이!!!
큰일이네 잠안와서
법원 갔다 와야 하는디
드디어
몇 년간의 고통이 일단락 지어지는 날이구먼
완벽하게 끝나는 건 아니지만
지긋지긋 했던 매달 10일
일단은 벗어난다.
잘가랏!!!!!!!!!!!!!!!!!!!!!!!!!!!!!!!!!!!!!!!!!!!!!!!!!!!!!!!!!!!!!!!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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