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1717
역시 나만빼고 다 행복하고
나만빼고 다 부자네~ 라고 느끼게 되는 루리뽕에 드가 겜 정보들 좀 보다가
(그럴 수 밖에 없쥬 뭐가 있어야 올리게 되는 SNS 아니것슴까. ㅎㅎ)
여자 사람의 방사진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잠시 보던 중
역쉬. 다들 잘 살아~ 암. 이정도면 올릴만 하쥐 라며 구경 중
중간 정도 였을까
블러드본!!!!! 개발팀들의 싸인!!!! 미야자키 디렉터 싸인!!
내용 보니 프롬 아트팀에 계셨다 한국으로 컴백 하신 듯?
닥솔을 느즈막히 방송하면서 접해 재밌게 하고 있던 저에게는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스스로 자괴감이 물밀듯이 ㅜㅜ
비도 오고 빗소리가 오늘따라 왜이렇게 크게 들리는겐지.
같은 꿈을 꿔도
어떤 이는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결국 성취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능력이 안된다. 형편이 안된다. 눈앞에 가까운거 선택하며
그래 내 상황에선 이게 최선이나 자위하고
난 뭐했냐... 나도 그렇게 CG가 하고 싶어서
독학 열심히해서 이런저런 일도 했지만
결과는 너무 일찍 손에서 놔버리고 망트리.
뭐 아직 망이라고 주저앉기는 뭐하지만
순간 예전 그 하고 싶다 꿈꾸며 열정적으로 자료도 별로 없던 시절에
이런저런 자료 찾아가며 공부하고 뿌듯해하고 결과내고 하던
시절에 좀더 불태우지 못하고 좀더 과감한 선택을 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다시 한번 자책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뭘 해도 즐거워야 할 금요일인데
요즘 부쩍 뭔가 기운이 빠지네요.
모두들 향 좋은 커피 한잔씩들 하시며 여유있게 일과 보내시고
퇴근 길에는 한 주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맛난 맥주와 치킨 피자 등등
드시고 싶은거 기분좋게 드시며 쉬실 수 있는 저녁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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