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림. 이것은 꽃향기...
광활하고 서슬퍼런 사막을 지나다... 알 수 없는 향기에 이끌려왔네요
이것이 "운명"이라고 하는건가요?
살짝 떨리는 눈빛... 두려워하지만 약간의 설레임...
모험을 좋아하는 그녀의 공기의흐름을 나는 느꼈습니다
'모든 설렘은 두려움을 동반한다'
그녀의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었습니다
이 위험한 고대유적에 무엇을 찾으러 왔는지 한참을 두리번 거리더군요..
용기내어 말을 꺼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괜찮아요 혼자 할 수 있어요 그럼 안녕히..."
아직 제가 믿음직스럽지 못했나봅니다 바보같은사람..
바라볼수록 보고싶은사람 바보...
짧은 만남을 뒤로 내 불꽃같은 심장을 뛰게한 그녀를위해 오늘도 강해집니다
'남자는 지켜야 할 무언가가 있을때 강해진다'
인연이된다면.. 세상 그 어느곳이든 다시 마주칠 그 날을 위해서...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