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글 쓰고 20초 이내에 글을 작성할 수 없다는거 방금 알았네요
아무튼
바르셀로나 두번째 날이자 본격적인 여행 첫번째 날!!
두번째 날은 가이드와 함께 가우디의 주요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
첫 번쨰 건축물은 가이드 집결장소이면서 숙소로부터 한블럭 떨어져있던 카사 바트요!
뭔가 의미있는 이름일줄 알았는데 카사가 스페인어로 집 이라는 뜻이라서 그냥 바트요씨의 집 이라는 뜻
용으로 부터 공주를 구했다는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전래동화와도 같은 성 조지(스페인 어로 산 조르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지붕은 용을, 첨탑은 용사의 창을, 발코니와 기둥은 각각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의 해골과 뼈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용의 피가 땅에 닿자 장미꽃이 피었다는 전설에 따라 4월 23일 산 조르디의 날에는 발코니 가득 장미로 장식한다고 합니다(하필 겨울에 가서ㅠ)
다음은 몇분 정도만 걸어서 가면 있는 카사 밀라!
요것도 그냥 밀라씨의 집이라는 뜻
밑에 까만 머리들이 보이시나요? 실제론 저거보다 훨씬 많은데 제가 짤랐습니다. 한겨울인데도 관광객이 많아서 좋은 사진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아마 지금은 거리에 아무도 없겠지만..
이 집은 지중해를 모티브로 지어졌고, 외벽은 파도를, 발코니는 해조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안쪽은 바닷속에서 수면을 바라볼때의 햇빛을 구현해 엄청 아름답다는데 돈을 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이 건물에 카페도 딸려있으니 거길 들어가면 내부를 보실 수 있긴 합니다)
이 다음은 원래 구엘공원인데 사진이 없네용 제가 설명듣기 바빴나 봅니다
스페인을 갔는데 빠에야를 안먹어볼수가 없겠죠? tmi로 봉준호 감독님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맛있어요!
+ 홍합
밥먹고는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사실 바다는 다 거기서 거기라 한겨울에 바닷바람까지 부는데 따뜻하다는게 제일 놀라웠습니다
이날 사진찍은건 더 많은데 5장이 최대인 모양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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