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 피곤한 건 아니었지만 12시 반에 일어났네요 (2,4시에한번씩 깨서 그런가?)
대충 점심 챙겨 먹고 계획했던 운동 등록하려고 갔는데 건물 외부 리모델링 중이라고 내년 1월부터 등록 받는다네요;
그래서 머리나 깎으러 가려고 전화하니 5시넘어서 오라고 해서 시간이 떠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들어와서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넷플이나 티빙에 뭐 볼만한 게 있나 찾다가 어제 일본드라마 봐서 그런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이 그냥 눈에 띄어서 클릭해서
보는데 17살육상하던 여고생이 알바하는 레스토랑 점장(45살)을 좋아하는 그런 이야기 더라구요 그래서 내용이 좀 그런 가 싶었는데
주변인물들의 말들이나 점장의 행동이 보기 괜찮더라구요 마지막 즈음에 점장의 소설? 가제?가 마음에 들던... 뭐 암튼 그거 보고
머리 깍고 오면서 주변에 헬스 다른 곳 알아보거나 아니면 연말쯤에 다닐까 생각했던 클라이밍장이나 등록하러 가봐야 겠네요
클라이밍 예전에 했던 곳 이전해서 새로 지어서 깔끔하던데 왠지 비쌀 거 같은 예감이... 클라이밍화는 신발장 뒤져보니 아직 있던데
암튼 이렇게 뭐 한 거 없이 지나간 하루네요 ㅋㅋ
그럼 이만.
26일에 노래하는 엥나 한 장 두고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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