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추석이 될때마다 한번씩 얘기하시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저의 친형이랑 제가 초등학생(각각 4,5학년)이였을 때 친척분께 추석용돈을 받으려던 상황이였는데
형이 '저는 괜찮아요' 라면서 정중하게 사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제가 옆에서 '부담 안가져도된다!'며 호쾌하게 말하면서 친척분들과 부모님을 당황시켰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때를 기점으로 기회는 놓치지 않는 주의가 됐나봅니다
저날 이후로 추석때엔 큰 추억이 없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지금까지 꽤나 재미있던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원분들 이번 추석도 잘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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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추석일화 하나
점화님 b81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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