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히메지성입니다.
그거 하나 보려고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저 멀리있는 히메지를 갔답니다.
새하얀게 참~ 예쁘더라고요. 두번째 보는거지만 볼만해요 그냥
근데 이거 보고나면 할게 없어요 이 동네 ㅇㅇ
그래서 다음은 고베를 찾아갔습니다. 히메지 윗동네거든요. 기왕 멀리나온김에 해치워버려야죠.
고베와규 곱빼기 덮밥입니다.
얇게 썰은 소고기를 약하게 익힌듯만듯한 신선도에 덮밥의 소스가 어울려서 너무 짜지도 않고
위에 얹어놓은 반숙계란을 터뜨려서 고기 밥에 적시면 걸쭉한 노른자가 묵직하게 들어와 더더욱 좋아요. 비싼값을 제대로 했죠.
오늘은 고베일정이 끝이라서 근처 쇼핑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려고 이동하다 찍은 바다와 경치
그리고 모자이크 쇼핑몰ㅇㅇ 실내와 야외의 중간느낌이 나는 신선하고 복잡한 구조였죠.
가게 돌아다니다가 악세서리 가게가 보이길래 여동생 사줄까 싶어서 지나가다 찍어서 고르라 했어요. 결국 여동생이 카톡 안봐서
친구 조언받아 적당히 사갔어요.
저녁은 오사카로 돌아와서 돈까스 먹으러 갔습니다
카레랑 샐러드 무한리필이고 후식으론 요거트젤리같은거 나왔고
돈까스 자체가 두껍고 튀김옷도 바삭거려서 씹는맛이 훌륭하답니다. 소스는 별로였으니 카레찍어먹었답니다.
다음날은 놀이공원갑니다. 일본와서 굳이 가는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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