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잡담 소설 컨텐츠_방송 망한 카돌

허접냅킨쿤
2023-04-29 23:01:50 132 0 0

방송 망한 카돌의 배개영업.


- 한때 꽃치단의 일원이었던 트수. 하지만 수많은 억까로 인해 방송이 망해버리고 카돌은 잠적해버린다.

수많은 꽃치단이 눈물바다가 되었고 수상할 정도로 돈 많은 트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삶의 낙을 잃고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트수를 못마땅하게 본 친구는 기분전환이라도 시키고자 그를 데리고 어느 한 유흥가에 데려간다.


수많은 일그러진 성욕에 보답하고자 만들어진 이 곳 유흥가.


트수는 이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친구의 성의에 보답하고자 어느정도 즐기고 가려 메뉴를 고르던 중 눈에 들어오는 한 문장.


"보추쇼타계의 신인 카돌?"

"어머~ 사장님 보는 눈이 있으시다~ 이 친구 들어온지 얼마 안됬는데 가파르게 성장 중인 괴물 신인이거든요~"

"..."


세상이 억까한 그 날. 카돌은 짧은 가성을 남기고 사라졌다. 즉, 이건...


"사칭인가..."


순간 트수는 뜨거운 분노가 척추를 타고 흐르는 것을 느꼈다. 그에게 있어 카돌은 본인의 세상의 큰 지분을 차지하던 빛과도 같던 존재. 사칭은 그런 카돌을 모욕하는 일이었다.


"... 카운터. 이 카돌이라는 작자는 어디에 있지?"


카운터는 트수의 패기에 겁에 질려 카돌이 있는 곳을 손까락으로 가리킬 뿐이었다.


"어디 그 낮짝이나 한번 볼까.."


트수는 타고오르는 분노를 눌러담으며 카돌이 있는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트수는 만나버리고 말았다.


"어서오세... 트.. 트수쿤!?"

"카돌!?!?!?"


약간 달아오른 듯한 어께, 유혹하듯한 갸름한 몸매, 귀를 간지르는 가성에 도톰한 허벅지까지. 그곳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카돌이었다.


"아.. 사칭인 줄 알고 혼내주러 왔던거구나?"


마치 오랜 친구를 업소에서 만난 듯한 어색한 상황.


카돌이 사라진 날.충전해두었던 최후의 도네. 지금까지 카돌을 추억하고 후회하며 보관해둔 도네를 카돌에게 건낸 트수는 빠르게 자리를 뜨려 하였다.


"..."


문 밖을 나가려는 트수는 무언가에 잡아당겨지는 느낌을 받았다. 카돌이 옷가지를 잡아당기고 있던 것이다.


"저기..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순간 트수의 머리에 한 가지 끈적하고 불순한 생각이 스쳐갔다. 


이를 넘는 순간 트수는 다시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


하지만 그런 트수의 고민이 마치 하찮다는 듯 카돌은 늘어진 나시를 살짝 젖히며 말하였다.


"스파링 한 판... 할래..?"


-------

디코 : 허접냅킨쿤

마크 : 미참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아랫글 두분 중에 누가 더 강할까요? 애기공룡뀨우
잡담팬아트유우머하캐쩔
0
잡담
언제나의 아침
lake_like
04-30
0
04-30
0
잡담
카돌 판타지
요그요그소토스
04-29
0
잡담
컨텐츠 참여 면접
포리쿤_
04-29
0
잡담
몽Me카돌 (디코 정보 추가했읍니다)
카돌이우유통통폭탄
04-29
0
04-29
0
04-29
0
04-29
»
04-29
3
04-26
6
04-23
0
잡담
04-21 팬디탐방 1부
명예직원
04-22
0
잡담
2022 VR연말
명예직원
04-14
0
잡담
230402 팬아트탐방
명예직원
04-13
0
잡담
파스모포비아
전쟁의신아르토슈
04-12
0
팬아트
헬로~ 트수?
4466ho
04-11
0
잡담
쿨도네 리액션
카돌이우유통통폭탄
04-11
0
잡담
팬디코방 따로 있나요?
낼름입니다
04-09
0
잡담
파스모 커스텀 난이도
전쟁의신아르토슈
04-09
0
잡담
구도
방사능맛만두
03-28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