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수리중 뒤쪽에서 혼자 운동 자주했었는데
나만의 운동 꿀장소를 누군가 알아버려서 장소를 몇일전부터 옮겼다.
수리고(모교) 뒤쪽에 있는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이다.
낮에 오면 더 좋고 이쁜곳인데 운동을 밤에 해서 아쉽다.
사진 찍기도 좋고 누군가와 같이 걷기도 좋은데 미래의 여친과 오면 좋을듯하다(평생 못올것 같다.)
장소를 옮긴 제일 결정적인 이유
계단이 있다 ㅎ
옛날에 한창 운동할 때 계단 뛰기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살빼서 건강해지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하구 있다.
계단 오르시는 분도 많이 없어서 눈치 안보고 운동하기 좋다.
그리구 공기가 너무 좋다 ㅎ
아파트 계단에서 했었는데 숨막혀 죽을뻔
마지막으로 우리 디키
많이 아프다.. 눈도 매일매일 눈꼽이 끼고 늙어서 눈물을 못만들어내서 그렇다고 한다..ㅠ
밥도 잘안먹고 살도 많이 빠졌다..(정상체중 되긴함)
갈수록 표정이 무언가 바라는듯이 애처롭게 쳐다봐서 마음이 아프다.
건강하게 살다가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