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람이 0

1.고룡종은 생김새, 형태를 무관하고 모두 [고룡의 피]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

고룡의 피는 미지의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다.

후술할 생체병기설의 증거가 되는 항목

2.고룡종은 함정이 걸리지 않으며 포획할수 없다.

작중 설정으로는 하려면야 할수는 있겠지만 적정량을 모르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다.

3.고룡종은 존재 자체로도 인류에게 큰 위협을 가진다.

고룡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걸어다니는 재앙] 정도가 되시겠다.

폭풍을 몰고다니는 람룡 아마츠마가츠치, 몸을 흔드는것만으로도 산을 깎아내고 운석을 불러오는 다라 아마듈라, 이동만으로 국가를 밟아서 없앨수 있는 크기의 조라 마그다라오스등 고룡종은 존재자체로도 자연재해에 맞먹는다.

4.고룡종을 만나는건 학자들에게 하나의 꿈과 같다.

신작에서는 고룡이동이 10년에 한번 이루어진다는 설정에 의해 고룡이 흔해보이지만 구작 설정상 고룡은 100년동안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

학자로 데뷔해 은퇴할때까지 고룡을 한번도 못보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개밋둑 황야에서 조라의 흔적을 찾은 난쟁이 학자들이 반색하며 달려가는것도 이에 따른것이라고 본다.

5.고룡종은 초고대문명의 비밀이 담긴 생체병기일지도 모른다.

고대의 병기 용기병. 사이보그 용으로 몬스터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크기와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대충 이런 생물체를 만들기위해 수마리에서 수십마리의 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런 존재를 만들수 있는데 고룡급이라고 못만들 이유는 없다.

여러 가설중 몇가지를 뽑자면

통제가 불가능해져 탈출한것이 현재의 고룡종이다.

용기병이 탈출해서 현재까지 살아남은것이 현재의 고룡종이다.

이 가설이 나온건 고룡들의 성질이 이상할정도로 파괴에만 집중되어있기 때문.

그나마 자연과 조화가 되는것은 나발데우스 뿐인데, 몸에 조류가 붙어있어 나발데우스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조류가 산소로 바꾸고 나발데우스가 그것을 쓴다는 설정이다.

생물병기 고룡설에 힘을 더해주는것은 누가봐도 키메라의 형태를 띤 테오-나나 부부와 거극룡 고그마지오스가 있다.

고그마지오스는 MH4G의 몬스터로 화약을 먹고 등에는 격룡창[몬헌 세계관에서 처음 만들어진 격룡창이라고 한다]을 비롯한 무기들이 박혀있으며 피대신 기름이 흐른다는 설정을 가진다. 피대신 기름이 흐르며 화약을 먹는 몬스터는 아무리 봐도 생체병기설에 힘을 실어준다.

MHF에는 매우 높은 고탑이 있는데 그곳에는[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버렸다. 용서해 주세요.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고대문명의 멸망은 몬스터에 의한 침략이라고 설정이 잡혀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생체실험에 의해 분노한 몬스터들이 고대문명을 공격한것으로 볼수 있다. 이는 용 대전이라 불리우며 천재지변과 맞먹었다는 기록이 설정상으로 남아있다. 이로써 고대문명이 멸망한 뒤에 세워진 문명이 현재의 몬헌문명.

배가 사막을 횡단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보우건과 건랜스를 만드는 기술력은 고대문명의 기술이 남아있는것을 발견해 그 기술을 재현해낸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