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당첨자 발표 방송을 못보고 당첨자 시트 보고 다음에 다시보기로 보는데 정말 제가 뽑힌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새벽 3신가 4시까지 메일함 다게더 왔다갔다 하면서 진짜 저거 나 맞아?! 했는데 메일이 딱 와서 너무 설레더라고요 ㅎㅎ 나구나.. 내가 당첨이구나 ㅎㅎ
원래 출근때도 화장 하나도 안하고 가는데 다주넴 만난다고 화장까지 하고 나왔어요!
주변인들에게 자랑하면서 비틱질 좀 하고 화장까지 했다고 하니까 진짜 너 진심이구나..? 이러더라고요ㅋㅋ
그 덕에 좀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안늦게 도착했어요!
처음에 자리 앉아 있는데,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서.. 가만히 있었는데요.. 다주님이 테이블 구성을 E 2명, I 2명 이렇게 하셨다고 했는데 저희 테이블에 추가 모집분이 있으셔서 I가 3명이더라고요 ㅋㅋ 처음에 말 걸어주신 E분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을거에여ㅠㅠ..
다들 로아하시는데 전 로아 보기만 하는 사람이라서 처음에 이야기 주제로 꺼내는걸 망설이시던데 ㅋㅋ 알아듣긴 다 알아들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ㅋㅋ 로아 하게되면 뭐 키우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슈샤이어 몸 보정 되면 그거 키우고 싶다고 대답했어요 ㅋㅋ 티 엔 조 아💕
고기도 엄청 맛있었고, 술 좀 들어가니까 분위기도 재밌었어요 ㅋㅋ
그리고 마침 저희 테이블과 옆테이블 사이에 자리가 좀 비어 있어서.. 그 사이로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가셨어요~! 다주넴도 오셔서 앉아계셨고! 다들 다주넴 오셨을때 로아 물어보셨는데 저는 로아 말고 본업이랑 굿즈 산거 자랑했어여..ㅎㅎ
다들 선물 챙겨오신분들이 있으셔서.. 저도 챙겨올걸 그랬어요..ㅠㅠ.. 방송 키면 도네로 선물 할게요..
제가 맨정신엔 낯을 좀 가리는데 술 마시면 텐션 빡 오르는 타입이라.. 사방팔방에 약간 진상이었을고 같은데..
그냥 즐거웠던 기억만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여^^..
저 그리고 주다영이 인정한 소맥이라고 칭구들한테도 자랑해도 될까요?! ^ㅁ^
다음에 또 이런 기회 있으면 그때도 도전해야겠어요! 그때도 뽑히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네요😂
너무너무 즐거웠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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