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모 신청 했을때만 해도 '당첨 되긴 할까' '내가 가도 괜찮을까 ㅜㅜ' 이런 생각이었는데
당첨되고 나니까 어안이 벙벙.. 진짜 내가 다주 만나러 간다고?!?!?!?
그렇게 얼레벌레 시간이 흐르고 정모날... 나름 새 옷도 입고 렌즈도 끼고...
2시간의 버스를 타며 정모장소에 도착..! 사실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주변을 10분 동안 서성였음 ㅎㅎ
딱 가서 어리버리 하고 있었는데 주다영 등장!!!
와.. 내가 10년 가까이를 모니터와 액정으로만 본 사람이 나타나다니..!!!!
와 근데 정말 실물이 훨씬 예쁨... 이건 진짜야 ㅈㄷㅇㅇㅅ! dajuH
그렇게 고기도 맛있게 먹고 성인 정모답게 술도 마시고 ㅎㅎ 소맥좌님 소맥 마셔보고 싶었는데 아쉽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랑 예전 마크 때 얘기도 하고 대기업 로아 1등바드 스트리머답게 다들 로아해서 로아 얘기도 재밌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테이블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얘기해주시고 의자 끌고다니면서 내 옆에 앉았는데 솔직히 좀 떨렸음 ㅋㅋ
키캡 샘플도 보여주셨는데 이거 빨리 파셔야 될 듯 안그러면 제가 좀 슬퍼요
근데 사실 술이 계속 들어가서 다주가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이 안남 ㅋㅅㅋ dajuY < 주다욤 비하인드 썰은 기억난다 ㅋㅋㅋ
아무튼 다주랑 짠~!을 했다는게 넘모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끝나갈때쯤 다주 싸인회랑 셀카회 열렸는데 그때 소심하게 저 기억하세요..? 라고 했는데
기억한다고 해서 감동 조금 먹었읍니다 비록 싸인할 때 이름을 틀렸지만 유니크해서 좋아
나갈 때도 눈나..안녕 했는데 받아줘서 넘모 좋아따
2~3시간 한다고 했는데 어림도 없지 4시간 넘겨서 정모 끝
왕복 4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은 순간이여따
다음 정모.. 각오해야겠지?? dajuZDJ
정말이지 22년도 최고의 하루... 왜 22년도만이냐? 내년 정모에도 갈 것이기 때문... 내가 재밌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주 보러 갈래~!
< 이건 다주도 기억안날 고인물 스티커 ㅇㅈ? dajuDABAONG3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