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악의 날
1.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6시 반에 나와서 자전거 타고 달렸다.
미친듯이 패달을 밟아도 역부족일 거 같았는데 다행히 3분 전에 세이프...
이 날 내 운을 직감했었어야 됐는데...
한 번 경유하고 내렸더니 졸려서 그런지 반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종점까지 안 가고 눈치채서 망정이었다.
돈 아끼려고 했다가 택시비를 날렸다 ㅈㅈ
치과에 들어서니 오늘은 앞니 장치랑 철사를 바꿨다.
엄청 두꺼운 철사여서 이번주 동안 내내 뭘 먹어도 아플 예정이다.
다행이다(?)
2.
내 손가락은 수정 캐기에 특화적이지 않다.
졸라 버벅인다.
드,드그드드듣ㄱ... 드득득 드드드드드득
3.
오늘 안에 영상 하나를 올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