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 목요일
오늘은 제가 너무 미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날이었네요..ㅜㅜ
제가 랩을 하기로 했는데 부끄럽다고 하지 못해서 너무 죄송했어요...
진짜 별거 아닌데 왜 못하는 걸까, 제 자신한테도 실망감이 느껴지고ㅠ ㅠ
그로 인해 트수들 마음까지 불편하게 만든 것 같아 어쩔 줄 모르겠더라구요...
못하겠으면 빨리 매듭을 짓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계속 붙잡고 있어서 괜히 시간은 흐르고, 여러분들은 계속 기다리시고...
또 상황이 마무리 됐으면, 의연하게 넘어가서 여러분들이랑 편안한 시간을 나눠야하는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토해낸 것도 너무 미안하구 정말...
저 때문에 되려 여러분들이 당황하고 민망하셨겠네요..
그래도 온전히 제 탓인데 이해해 주시는 여러분들 보니까 울컥해서ㅠㅠㅜ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깨닫게 되는 하루였어요..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