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일요일 14:00~중간에 30분 쉬었당~21:50
<Home Sweet Home> 켠왕 클리어... 우후후후후 5~6시간 정도 걸린다해서 그정도 생각했었는데 역시.. 저는 6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흐흐흐하하! 그래두 점점 플레이가 들답답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좋네요... 하하하하 뭔가 공포게임에 적응하는 내 자신이 안쓰럽다.. 더 이상 적응.. Never...
홈스윗홈이 화이트데이 상위호환 게임이라구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두 잘 깼네여ㅠㅠㅠ 으힉 근데 정말 공겜 켠왕은 엄청난 일인 것 같네여..... 후덜덜덜 그래두 제가 엄청 소심 조심 쫄보 플레이를 해가지구 생각보다 귀신쨩이 따라오는 횟수가 적당해서 괜찮았네요.. 완전 대범하게 했다면 계속 쫓겼겠죠..? 그래두 여러번 쫓기다보니까 익숙해져가지구 다행이었네요 ㅠㅠㅠ 끝까지 무서워했으면..난...
이제 저녁시간 될 수록 계속 밥 먹자는 부모님의 말씀에 중간에 잠시.. 밥 먹으러 가기도 했었죠..ㅋㅋㅋㅋㅋㅋㅋ 드시고 오시라는 트수쿤들... 너무 고마웠다능... 후딱 먹구 오겠다는데두 체한다구 천천히 먹으라구 해서 증말 증말 감동이었다능 ㅋㅋㅋㅋ 수제비 먹구 기력 충전해서 다시 왔었져! 중간에 끊고 다시 방송 키니깐 신기한 기분 허허허
마지막에 줄톱..? 쇠줄톱..?으로 문 따는 것두 ㅈ.. 잘했다! 한 번 죽었지만 그걸로 요령을 터득하구 너무 고인물처럼 했져.. 껄껄껄! 진짜 고인물 스텝으로 깼다구 하셨자나요.. 하하하하하!!! 그런 칭찬 들을 때마다 진짜 뿌듯해요.. 못하는 분야 칭찬받기.. 기분 쫗다능! 제가 무사히 깨니깐 다들 후속편을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잠시동안은.. 힐링할 시간을... 허허
오늘 그래두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뿌뿌뿌뿌뿌듯한 날이었습니다 다들 계속 보시는 것두 힘드셨을 텐데 고마워요! 덕분에 깼다능.. 공포게임은 항상 꺨 수 있는 원동력의 99%는 트수라구! 껄껄 1%는 저의 쬐깐한 의지.. 나 진짜루 인터넷에서는 공포게임 못하는 축이지만 진짜 친구들은 다들 놀란다능 핫핫핫!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능! 화요일날 또 뵙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