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쓔 0

옥쓔님의 몸상태 이쓔로 저녁방송이 되었던 오늘 트위치에서의 마지막 방송이었네요.

뭔가 싱숭생숭 뭔가뭔가한 기분이긴 했어요. 한참전부터 이야기가 나왔었기에 보낼 준비는 되있었지만 몇년간의 트위치에서의 기억은

완전히 보내지는 못하고 살짝 미련이 남아있었나봐요.

치지직 구독이 열리는 날이라는 걸 까먹고 설립자를 날려먹었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있긴 했었는데 잠들어버렸을 줄은...

마지막이다 보니 채널포인트도 정산 해버리고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도 해보고 그랬었네요.

생각보다 더 긴 옥쓔님의 방송의 일대기를 한번 보기도 했고요.

10시 반부터 가겠다 한게 두시간이 넘게 진행이 될줄은 또 몰랐어요. 이거하면 이 얘기 하고 저거하면 또 저애기 하다보니 더 길어진거 같네요.

트위치에서 옥쓔님과 첫만남이 참 인상적이었고 마무리가 된다하면 역시 트위치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또 몰랐죠.

그래도 아쉬움은 뒤로하고 치지직에서 또 다시 추억을 쌓아갈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트게더에서의 마지막 방송후기가 될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정말 오래도록 꾸준히 써왔는데 이제는 네이버 옥쓔카페에 글을 올리게 될텐데 뭔가 익숙하진 않을거 같기도 하고 비슷할거 같기도 하고

생각이 참 많아지기도 합니다. 오늘 방송 트위치 보내주면서 시원섭섭했지만 우리 앞으로 치지직에서 더 많은 추억 이어가요.

옥바! cornco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