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사연을 읽어주시던 장 본인은
다들 아실수도 있었지만 저였습니다. 사연을 읽어주신게 일이 있었던 초반이었는데
그 후로 저를 몰아세운 학회장은 되려 궁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기 지루한 분들을
위해 짧게 요약하겠습니다~
*그 후...
1.라면국물을 부었다고 공개망신 당한 후 관광 버스에서
'국물로는 세면대가 안 막힌다. 내 잘못이 아니다. 뭔가 잘못됬다' 를 떠올림
2.집에서 부모님께 설명후 머물렀던 수련원에 콜 (라면 국물 때문에 막힌 적은 없다. 그 학생[저를 말하는]은
아니라고 까지 함
3.되려 학생회 조직내에서 누군가 밖에서 맥주를 마시고 세면대에 오바이트를 한 사실이 확인 됨
(쓰레기통에서 맥주 캔이 발견: 당시 술은 학과 특성상 금지)
4.정황을 잘 정리하여 학과장 교수님과 면대면 하고 옴
+당일날 점심시간, 가담한 임원진이 작정하고 따라 붙으며 무마하려 함, 나는 이를 단칼에 거절
5.대화 결과 학회장은 교수님께도 저희 부모님께도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됨
6. 제가 납득이 가능한 공개적인 사과를 대화한 당일이나 다음날 안으로 하도록 부탁드림
7.만약 진정성이 없을시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하겠다고 함.
한 줄 요약: 저 때문에 막힌게 아니고 임원진 누군가 오바이트 해서 막힌건데 거짓말하고 감싸주다
나락 하이패스로 가버린 학회장 및 가담한 임원진 몇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