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애들이 수능 쳤다고 막 인생 다 끝난것처럼 노는 거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참 우리네 인생은 3가지 산이 있는것 같아요 수능 군대 취업 3가지들은 끝나면 내 인생 할거 다한것 같거 그렇죠 근데 막상 돌아보면 출발점인데 말이죠 물론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막 목숨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돌아보면 뭣하러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왔나 싶고 그래요 수능 잘 봐서 대학 잘 들어간다고 해서 인생 잘 사는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대학 못들어갔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어요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들어갈거에요 현재를 치열하게 살다보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물론 운도 따라줘야겠죠 근데 그 운도 준비된 노력한 사람도 잡을수 있다는거에요 새벽 감성에 취해 두서 없이 글을 썼네요 전 이만
북폴 
Magnum3380 
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