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마우스 0

오늘도 어차피 훈련장 걸어서 30분 거리라 일찍 나왔다

어제 조기퇴소는 못했는데 같은 조했던 코딩이랑 죽순이만한 애들 2명이 먼저 와있어서 걔네가 어제 오늘 분대장 한다고 했다.

어제랑 똑같이 제일 꼭대기에 뒤지게 높은 계단을 올라 야지전투를 바로하고 (근지탑친구 아님 ㅎㅎ) 흡연자들 담탐 때리고 2번째는 어제 M16 사격을 했다면 오늘은 화생방 교육을 들었는데 다 훈련소뿐만 아니라 자대에서 병특기 특급을 맞으려면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공익, 의경 등등이 아니더라도 어차치 야비군들이기 때문에 개 ㅈ밥수준으로 쉽다.

3번째는 영상모의사격이라고 실제 도시 번화가를 게임 영상처럼 구현해놓은건데 어제랑 다르게 이번엔 공장지역을 구현화해놔서 애먹을뻔 했지만 어제보다 명중률이 높아져서 뿌듯했다. 이걸로 조원들끼리 아이스크림빵 내기를 해서 점심시간에 px 잘 얻어먹었다 ㄹㅇㅋㅋ 

4번째는 강당같은데 모여서 연평해전 영화보고 사단 역사 영상 찍 보고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도 B형 도시락을 골랐는데 닭강정 만두 계란말이 제육 나와서 ㅆㅅㅌㅊ였다

마지막은 워 게임이었는데, 조교 2명을 먼저 잡은 조가 1등이라고 해서 타임어택이었는데, 경상 입을때마다 -1점(30초 총 못쏨), 중상 입을때 -2(1분 총 못쏨), 사망시 -5(아웃), 우리 조는 에이스들로 모아놨는지 시작하자마자 조교들 있는 건물 감싸고 개난사해서 경상 4명 나온것빼고 감점 없다고 했다.

그래서 15시 30분에 조기퇴소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