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고모부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방금 소식을 들었어요...
아직 장례식장이 안 잡혀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장례식장에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많이 당황스럽네요.
아버지, 삼촌 포함 고모부 중에서 제일 젊으신 분이셨고
그전에도 이미 고비가 여러번 있었지만 오늘 아침에 회복했다고 연락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도 착잡하실텐데 저를 오히려 많이 다독여주세요.
그냥 거실에서 TV 보고 있었는데 '오늘은 게임 안 하냐, 겜순아.'이러면서 일부러 장난도 치시고...
이번 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1월 한 달동안 영면에 드는 방법 없을까요?
힘든 일이 너무 많은데...
아무튼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시간나면 방송 켤게요.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방송에서 앙또님 괜찮으세요? 이런 이야기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에선 우리 즐겁고 예쁜 이야기만 해요.
저도 웃으면서 오겠습니다.
앙또 방송 본방사수 안해도 되니까 개인 시간 늘어나서 좋겠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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