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초등학교때 살던 빌라옆에있던 단독주택에 대한 소문입니다
그집에 살던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생긴 일인데요
휴가를 보내고 밤에 도착한 가족들은
집에 들어가 황당하고 무서운 경험을 겪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불을 키려던 가족들...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 할 집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누구야!!!'
'누군데 남의집에 들어와!!!'
'다나가'
어느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가족들은 '누구니?? 여기 우리집 맞는데 어떻게 들어왔니' 라고 물으니
'내집이냐 다나가 '
'다 나가라고!!!'
거실 창가에 무릎을 포게고 얼굴을 파묻고 소리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물론실루엣만 보이고요.
너무 어두우니 확인하려고 불을 키는 순간 그 여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2일뒤에 그 가족이 부동산 가서 찾아가 물어보니...
그집에 자살한 여고생이 있었다고.....
그이후 그 가족들은 집을 팔려고 내놨지만..
제가 이사 가기전까지 안팔렸습니다...
지금은 팔렸는지 모르지만 약 1년 반정도 빈집상태로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