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잠을 잤다
알람을듣고 7시에 일어났지만 대가리가 깨질것같아서 더잤다
자고일어나니 8시여서 머리만감고 나갔다
아침부터 친구한테 욕먹었다
아침부터 욕먹으니 기분이 상쾌했다
오늘 학교에서 시험 끝난날 뭐할지 애들하고 얘기를 했다
남자들끼리 월미도를가잔다
X발..
생각해보니 다다음주 수요일이 크리스마스였다
이번년도 목표가 여친만들어서 크리스마스보내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어림도없지
아 왠만하면 안쓰려고했는데 쓸얘기가 너무없어서 쓴다
끝나고 피시방을갔다
롤 큐잡고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뛰쳐나간다
15분쯤지나서 들어왔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다
원래 약간 미친놈이긴 했는데 4명을 말없이 기다리게할정도는 아니어서 뭔일있나싶었다
그래서 물어보니
까였단다 근데 그때 반응이 무덤덤해서 그냥 마저 게임했다
근데 얘가 솔직히 까일만했는게 ㄹㅇ시즌말 플레달겠다고 게임만했다
진짜 요즘에 전활해도 안받고 페메도 안읽고 진짜 개새끼였다
근데 집가는길에 갑자기 나한테 나 요즘에 심했냐고 물어보길래
당연히 그렇다고하니까
애가 목소리가 떨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어도 그랬을거라면서 놀리니까 애가 급발진하고 집으로 뛰어들어간다
그러고 지금까지 전활 안받는다
페북은 비활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학교는 나와야될텐데
동준아 솔로 축하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