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써본다.
오늘 재밌는일이 뭐가있더라
아맞다
오늘 석식이 맛있어서 애들하고 몰래먹기로 했다
근데 나오는길에 담임쌤하고 만났다
담임쌤 ' 니네들이 이걸 왜먹냐? ㅋㅋㅋ'
엿됨을 느꼈다
그때 아직 다못먹고 앉아있는 진X이 이름을 팔고 나왔다
그러고 애들하고 급식실 문밖으로 웃으면서 진혁이 혼나는걸 봤다
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도망가는데 전화가 온다
받았더니 내 이름판새끼 죽여버린단다
그래서 학원가겠다고 먼저간애 이름 또팔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일기쓰는데 이걸 올리는게 맞는지 고민중이다
이미지 어쩌지
이거 일기맞나
어; 어쩌지
그러고집와서 교과서읽다 잤다 10시에 깼다
부재중이 12개가 박혀있다
보니까 한사람한테왔다
ㅋㅋㅋㅋㅋㅋㅋ 낼 어쩌징
일기쓰기 힘들다
미크님 바보다
냥시님은 귀엽다
일기재촉 들린다 2시 13분
올려야겠다